학술지 초록

기독교교육논총 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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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3-12-23 13:12
조회
3347

32집


 

북한의 상황을 고려한 신학교육 커리큘럼과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고찰


유은희




본 논문은 탈북민 신학생들과 졸업생들의 한국 신학교육 현장에서의 학습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 졌다. 북한을 떠났을 때의 나이가 17세 이상으로, 한국에서 3년 이상 신학교육을 받은 탈북민 신학생들과 졸업생 목회자들 1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적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과거 북한에서 사회화했던 문화적 준거의 틀과, 한국 신학교에 들어오기까지 선행경험, 현재 남한 사회에 거주하는 탈북민으로서의 독특한 사회 적 위치를 고려하여, 이들의 학습경험을 살펴보았다. 또한 참여자들의 경험과 비판적 성찰을 바탕으로 현재 탈북민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의 양성과 잠재적으로는 미래에 북한에 세워질 신학교육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들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교수-학습 방법과 커리큘럼에 관한 연구결과들에 주목하였다.


통전적 기독교교육 모형에 관한 연구


옥장흠


 

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에 신학은 물론 일반 학문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통전성’ 에 관한 개념과 의미에 대한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펴본 후에, 오늘날 기독교교육학의 바람직한 통전적 기독교교육 모형에 관하여 연구하려는 것이다. 이제까지 일반 학문은 물론 신학의 탐구대상으로서 인간과 세계 내의 실재에 대한 과 학적 인식과 세계관은 18세기 데카르트-뉴튼의 인식론에 기초한 선형적, 기계론적 과학주의로서 인간 현상과 세계 실재에 대하여 주체와 객체의 분리, 곧 인간과 사물, 이성과 직관, 몸과 마음을 분리하게 하는 사고와 태도를 갖게 하였고, 더 나아가 신앙의 세계에서 도 하나님과 인간, 신앙과 과학, 성과 속, 신앙과 삶을 이원론적으로 분리하여 인식하는 분열된 삶의 양식을 조장해 왔다. 그러나 20세기의 아인슈타인, 막스 플랑크,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등에 의하여 형성된 상대성 이론과 양자물리학에 기초하여 등장한 신과학운동의 유기체적 인식과 세계관은 세계 내의 모든 실재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유기론적, 공동체적, 그리고 인격적인 세계관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이러한 유기체적 세계관은 20세기 미국의 물리학자 프리초프 카프라에 의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는데,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교육학은 물론 과학과는 적대적으로 거리를 두었던 신학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신학에서 신과학운동에 기초한 유기체적 세계관에 대한 관심은 20세기 현대성의 위기의 한 현상으로서 나타나는 세계 내의 실재 인식과 인간의 삶 에 나타난 분열성과 파편화의 현상, 곧 이원론적 인식과 삶의 형태들에 대한 극복 대안으 로서 ‘통전성’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었으며, 신학과 과학의 대화 모색이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구자가 제시하는 통전적 기독교교육 모형은 18세기의 고전적 과학주의의 영향에 기인하는 현대인들의 분열되고, 파편화된 신앙과 삶의 현상들을 극복하려는 차원에서 20세기에 등장한 신과학운동의 유기체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탐구한 것이다. 연구자가 제시한 바람직한 통전적 기독교교육의 모형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인간-사회문화-자연이라는 제 차원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아래 인간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인격적, 공동체적 접근이 그 특징이라고 하겠다.

청소년의 교회공동체 적응성 측정도구


김난예(침례신학대학교), 이창옥(한남대학교)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교회공동체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와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자 하는 도구를 개발하는데 있다. 청소년들이 교회공동체에 적응성 여부는 문헌연구와 경험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하여, 전문가들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거쳤다. 측정도구 개발과정에서 문항제작은 3차의 예비검사 결과와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청소년의 교회공동체 적응성은 5요인으로 대처적 자기조절, 긍정적 만족성, 공감성, 인간관계, 우호적 자기표현이며, 2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의 교회공동체 적응성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와 재검사 신뢰도, 타당도는 안면타당도, 요인타당도, 준거타당도, 확인적 요인분석 타당도를 제시하였다. 본 검사도구의 신뢰도는 .881, 재검사 신뢰도 .885로 매우 높으며, 상호상관은 .199**∼.616**에 걸쳐 있다. 준거관련타당도는 .278*∼.669**이며, 확인적 요인분석의 적합도는 RMSEA .05∼.07, TLI와 CFI .95-1.0을 넘는 좋은 적합도로서 그 타당도가 증명되었다. 이 도구는 청소년들이 교회공동체의 적응성 여부를 알고, 학생들이 교회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교회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공관복음서의 어린이에 관한 예수말씀을 통해서 본 "어린이 신학"의 과제


양금희(장로회신학대학교)




이 논문은 오늘날 부상하고 있는 ‘어린이 신학’의 성서적 기초가 되는 예수님의 어린이 에 관한 말씀, 특별히 사람들이 어린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 때(막, 마, 눅), 그리고 제 자들이 서로 누가 큰가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을 때(마, 막, 눅),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어린이 신학의 성격과 과제를 살펴본 논문이다. 연구는 본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점들을 발견하였다. 첫째, 본문들 속에 나타나는 ‘어린이의 속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죄 없음’, ‘순결함’, ‘때 묻지 않음’, 혹은 ‘신뢰감’과 같은 어떤 자격이나 조건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약하고(weak)’, ‘도움 이 필요한(helpless)’ 상태, ‘능력 없음’의 상태를 지칭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본문들 속 에서 보이는 예수님의 어린이에 대한 태도는 어린이를 ‘조건 없는 환영(welcoming)’, ‘하나 님 나라의 속성’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를 가르치는 모범으로 삼음’, 그리고 ‘어린이를 자신의 대리자로 선포하면서, 어린이를 우리의 사랑과 배려에 위탁함’이다. 셋째, 본문 이 우리에게 지시하는 바의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있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적 기준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오는 ‘하나님 나라’를 영접함으로써, 그 나라에 들어갈 것과, 세상에서 큰 자가 되기보다는 어린이와 같이 뭇 사람의 끝이 되면 섬기는 자가 될 것을 지시한다. 더 나아가 본문 은 우리가 우리 사회의 네트워킹에서 낮은 자의 대명사인 어린이, 그리고 어린이에 비견되는 우리 사회의 낮은 자를 환대하고 사랑의 배려를 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문 연구를 바탕으로 본고는 어린이 신학에 대한 다음과 같은 통찰을 얻었다. 첫째 예수님이 본문을 통해 보여준 ‘어린이 신학하기’는 오늘날 어린이 신학의 일차적 과제가 어린이를 시의 적절하게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해명하는 것이라고 하는 통찰을 준다. 둘째 예수님의 어린이 신학은 오늘날 어린이 신학이 단순히 어린이에 관한 신학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핵심적 문제들을 ‘어린이’라고 하는 관점을 바탕으로 해명함으로써 그것들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과제를 가졌다는 것이며, 그렇게 볼 때 어린이신학도 다른 여타의 기독교신학들과 공통적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예수님의 어린이에 대한 환영, 치유, 축복은 오늘날 어린이 신학이 단순히 신학 적 성찰을 하는 것에 머무는 신학이 아니라, 행동하는 신학이요, 실천하는 신학이어야 한다는 통찰을 우리에게 준다. 넷째, 예수님이 어린이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낮아짐으로써, 진정 큰 자의 전형이 되신 것처럼, 어린이 신학을 하는 사람 자체가 예수님처럼 세상에서 큰 자가 되려하기 보다는 어린이와 같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됨으로써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통찰들은 결국 ‘어린이신학하기’가 그 무엇보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어린이신학하기’ 패러다임을 닮아가고 따라가는 것을 통해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제롬 베리맨(Jerome W . Berryman)의 어린이영성교육 연구


유선희(장로회신학대학교)


 

본 연구는 지금까지 어린이교육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왔던 인지주의적 어린이교육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새로운 관점의 어린이교육론을 제시하고자 제롬 베리맨의 어린이 영성교육론을 탐구한 논문이다. 이 논문은 어린이이해, 인식론, 교수론을 어린이교육의 방향 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보고 이 세 가지의 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의 어린이교육이 인지논리성, 언어표현능력을 기반으로 어린이의 종교적 사고능력의 미성숙성을 강조하였다면, 이 연구는 어린이를 종교적 사고, 영적 탐구에 열려있는 존재로 인정해야 함을 피력하고 있다(어린이이해). 또한 본 연구는 합리성, 인지성에 집중된 종교교육은 종교 교육적 앎의 독특성을 상실하고 있고 ‘감각적 유추’ 능력이라는 어린이의 영적 앎의 방식을 간과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신앙교육은 하위적 앎의 차원, 즉 정신적 차원이나 감각적 차원을 넘어서서 영적 앎의 형태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성과 감각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인지주의적 종교교육의 한계를 비판하고 있다(인식론). 더 나아가 본 연구는 어린이의 인지-이성에 겨냥한 교수방식을 넘어서서 어린이의 전(全)감각성과 신앙의 초월성, 영성, 비언어성, 비지시성 등에 근거한 신앙교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교수론). 한국교회는 어린이의 인지성, 언어성을 넘어서서 어린이의 영적 본질과 가치를 전제하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며, 보다 더 통전적인 어린이 이해, 인식론, 교수론을 추구해야 함을 시사해 주고 있다.

성찰활동이 예비기독교사의 교수효능감 및 학업적응에 미치는 효과


송수지(장로회신학대학교)




본 연구는 예비기독교사교육방법으로서 성찰일지 적용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먼저 성찰활동의 교육적, 기독교 교육적 의미와 유용성을 살펴보고 성찰활동과 교사 교육에 대한 기존선행연구들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예비 기독교사 양성을 위한 교직수업에 성찰활동을 적용한 수업을 설계 하여 운영하였으며,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였다. 효과분석을 위하여 수업에 참여한 68명의 예비 기독교사를 대상으로 성찰일지 작성과 이에 대한 교수자의 피드백 제공 유무가 교사효능감과 학업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찰일지를 쓰지 않는 집단, 피드백이 제공되는 성찰일지를 쓰는 집단, 피드백이 제공되지 않는 성찰일지를 쓰는 집단 등 세 집단으로 집단을 구분하고, 교수 효능감 척도와 학업적응 척도를 총 4회 실시하였다. 사점검사결과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행한 결과, 중간 검사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성찰활동이 종료 후 피드백이 있는 성찰활동 집단이 성찰활동이 없는 집단보다 교수효능감이 높았고 학업에 더 잘 적응하였다. 또한 성찰활동의 지속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성찰활동이 종료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성찰활동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피드백이 있는 성찰일지작성은 예비 기독교사들의 교수 효능감 향상과 학업적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기독교사양성교육에 성찰일지 활용의 교육적 시사점과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어린이의 신학적 질문에 기초한 영성교육


남은경(서울신학대학교)


 

어린이들은 살아가면서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그것에 대해 성찰한다. 여러 학자들이 어린이의 죽음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자각, 분리감, 부동성, 환원불가능성, 비가역성, 인과관계, 기능장애, 보편성, 무감각성, 현현 등과 같은 하위 개념들과 관련하여 연구한 결과, 연령대에 따라 죽음에 대한 생각의 차이점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일반적으로 9세 이후부터 죽음은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이 어린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일임을 깨닫게 되면서 죽음 이후의 삶과 천국에 대한 신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도록 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영적 성장에로 이끌 수 있을까를 모색하는 일이다. 특히 예 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근거한 신앙교육은 어린이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진전될 수 없다. 따라서 ‘죽음교육’은 아이들 나름대로 그것을 이해하는 방식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리고 점진적으로 개발하는 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가까운 지인의 죽음에서 느끼는 이별의 슬픔을 통해 아이 스스로 그 의미를 발견하고, 천국을 소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나이가 어릴지라도 현재의 삶과 천국에서 의 삶까지를 포함한 모든 삶을 통전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이때 부모와 교사는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수용적인 태도로 아이들과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의 비현실적인 환상을 제한하거나, 유치하다고 해서 그들의 반응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또한 성인의 관점에서 그것을 설명 하려고 들거나, 기독교 교리를 직접적으로 주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곧 어린이의 질문에 기초하여 영성을 개발하는 ‘어린이 신학’의 접근 방법이다. 확실히 ‘죽음’이라는 주제는 인간이 그의 유한성을 깨닫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영성교육의 내용임에 틀림없다.

신앙교육을 위한 교육방법론 연구


박은혜(성결대학교)


 

기독교교육방법론에 있어서 방법이란 여러 요소 중 하나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나 도구이다. 이 연구는 먼저 기독교교육에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수와 학습은 함께 이해되어야 하며, 교육학적, 사회과학적 차원과 더불어 기독교적인 차원을 고려해야 하며, 교재(text)와 현장(context)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다른 교육의 요소들과 함께 이해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다음 장에서는 리차드 오스머의 신앙의 네 가지 신앙의 개념과 더불어 신념을 위한 교육으로 강의법, 관계를 위한 교육으로 토의법, 헌신을 위한 교육으로 삶의 이야기 재해석, 신비를 위한 교육으로 비유, 반대교수, 재구성의 방법을 설명하였다. 사라 리틀의 신념의 개념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섯 가지 교수 모델-믿기와 생각하기의 정보처리과정, 믿기와 참여하기의 집단 상호작용 모델, 믿기와 만나기의 간접적 의사소통, 믿기와 깨닫기의 인격발달, 믿기와 행하기의 행동과 반성-을 설명하였다. 과정신학과 교육방법을 연결시킨 엘리자베스 무어의 다섯 가지 교수 모형-산파식의 사례연구, 통합적인 형태방법, 성육적인 현상학적 방법, 관계적인 이야기 방법, 해방적인 의식화 방법을 설명하였다. 각 이론에 따라 신앙교육에 있어서 목적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신앙을 가르침으로 형성시키고 성장하게 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공통적이다. 따라서 각 이론에 따라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구체적 방법은 같은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그러나 여러 이론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앙교육에는 어떤 면들이 포함되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교수해야 하는지, 학습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신앙을 형성해 가는지에 대한 공통적인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기독교육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몇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기독교적 성 장과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방법이 선택되어져야 한다. 둘째, 신앙의 내용 수준에 따라 다른 방법이 선택되어져야 한다. 셋째, 개인적 또는 집단적으로 실시하느냐에 따 라 방법이 선택되어져야 한다. 넷째, 학습자들에게 내용을 집어넣느냐 학생들 안에서 나오게 하느냐에 따라 방법이 다르게 선택되어져야 한다. 다섯째, 교사 중심이냐 학습자 중심이냐에 따라 다른 방법이 선택되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매체를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방법론은 다르게 적용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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